2011. 11. 13. 신지도.
순비기나무 열매가 조롱조롱 달려 있는 모래 둔덕에 갯쇠보리 까끄라기털이 해무로 흐린 아침 햇살에 보소소 일어나고 있다.
이 녀석 열매의 털을 모아서 겨울 방한복 만들면 딱이겠다. ㅎㅎ
철 지난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그 여름 사람 앓이에서 벗어 나서 한적한 휴식으로 모처럼 한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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