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8. 영덕.
드뎌~~! 만났다. 야생의 금낭화를. 숲과 어우러진 모습을 그렇게 보고싶어 했었는데.
집 마당에도 금낭화가 분홍의 복주머니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지만 자생지에서 만남의 감격에 비할 바가 아니다.
계곡의 신록과 어우러진 분홍의 갈래머리 소녀들이 골 바람에 깔깔거리며 흔들리고 있었다.
계곡 가운데 바위위에 자리 잡은 녀석으로 골짝이 환하다.
참 아슬아슬하게도 자리를 잡았다.
절벽을 쳐다보고 담느라 고개 빠지는 줄 알았다. 고생한 만큼 별로 신통하질 않다.
금낭화 : http://blog.daum.net/qweenbee/8889740 http://blog.daum.net/qweenbee/8889855
https://blog.daum.net/qweenbee/8906601
금낭화 새싹 : https://blog.daum.net/qweenbee/890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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