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7.
발길 잘 머물지 않던 숲 자락에 으름덩굴이 주렁주렁 꽃을 매달았다.
작은 수꽃은 꽃가루를 정신없이 뿌리고 커다란 암꽃은 벌써 대여섯 개의 자방을 달아 열매를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빛을 받은 연초록의 잎새가 참 곱다.
이 녀석의 열매는 작은 꼬맹이 바나나처럼 생겼는데 농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갈라지면서 하얀 속살이 드러난다
그 열매 속을 먹는다기에 맛을 본 적이 있는데 별 맛은 없었던 기억이다.
으름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891743 http://blog.daum.net/qweenbee/8889830
으름덩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6780
멀꿀 : http://blog.daum.net/qweenbee/8891174 http://blog.daum.net/qweenbee/888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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