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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미국좀부처꽃(부처꽃과)

by 여왕벌. 2010. 10. 16.

2010. 10. 15. 이웃 동네.

 

너무 늦었다. 가찹게 있다고 믿었던 게 탈이다. 9월에 한 번 가 보려고 했는데 우째 이 가을에 찾았으니..

그 너른 들판에 있는 다른 논에는 이 녀석을 찾아 볼 수 없다. 이 논 주인만 제초제를 치지 않는다. 저 농약 유기농을 한다고 했다.

 

 벼포기 사이에는 펴 포기 보다 더 키가 큰 미국좀부처가 열매를 반짝이고 있고 

가장자리와 논둑에도 한 뼘 남짓한 녀석들이 열매를 익히고 있다.

열흘 쯤 일찍 왔어도 꽃을 충분히 봤을 것 같은데 ...쩝. 아무튼 논 주인이 고맙다.

 

 

 

 

 

 

  

  

 

논 가장자리 바닥에 잔디처럼 자리를 깔고 있다.

 

벌써 붉게 단풍이 든 녀석도 있다. 잎은 마주나고 피침형이다. 잎자루는 없고 엽저가 귓볼처럼 줄기에 붙어 있다.

 

잎 뒷면에 잎맥이 도드라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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