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3.
솔체 언덕에 가끔 고사리삼이 보이곤 했다. 혹시나 포자낭수를 올리고 있지 않을까 했더니 역시 두 개체를 만났다.
손가락을 오그린 듯 아직은 포자낭수가 활짝 피지 않고 있다.
포자엽은 나엽보다 훨씬 길고 윗부분이 잘게 갈라져서 각 가지에 좁쌀같은 포자낭이 달리고 뿔모양의 원주형으로 길이 5cm 내외이다.
잎은 두꺼우며 윤채가 있다. 나엽은 엽병이 길며 3개로 갈라지고 다시 2-3회 깊게 가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신은 길이 5~10cm로서 삼각형 또는 오각형이며 양쪽 밑 우편에 긴 엽병이 있다.
소우편은 긴 난형 또는 난형이고 우편 바깥쪽 밑의 소우편이 가장 크며 각 열편은 넓은 타원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서
끝이 둥글고 나비 2-3mm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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