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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께묵(국화과)

by 여왕벌. 2010. 9. 4.

2010. 9. 3. 옆 동네.

 

개쉽싸리를 보자고 왔는데 보이지는 않고 습지의 풀을 헤치다 보니 께묵이 보인다.

 이 녀석은 습한 곳을 좋아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화서가 풍성하다.

아직 핀 게 별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모양이다,

 

 

 

꽃은 8-10월에 피고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화경은 길이 13-30mm이다.

총포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13mm, 폭 8-10mm이며 포편은 2줄로 배열되고 외편은 길이 2-4mm로서 난형이며 둔두이고

끝에 적자색이 돌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중편과 내편은 선상피침형으로서 길이 4-6mm이며 둔두 또는 첨두이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모두 설상화로서 화관은 황색이고 길이 20mm, 폭 3mm이며 끝이 5쪽이다

 

 

 

높이 50-10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홈줄이 있으며 털이 없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쓰러지거나 남아 있으며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14-40cm, 폭 5-30mm로서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경생엽은 호생하며 중앙부의 것은 엽병이 없고 길이 7-14cm, 나비 4-10mm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져서 마침내 선형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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