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4. 강원도 높은 산.
에고~~! 너무 작아서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으면 그냥 풀이려니 하고 지나쳤을 법한 녀석이다.
특별히 곱지도 화려하지도 않아서 주목받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리 눈 맞추어 담아주는 순간에 제 이름을 찾게 된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녹색이며 수상화서는 길이 5-15cm이지만 꽃이 필 때는 짧고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포는 녹색이며 자방과 길이가 비슷하고 피침형으로서 길게 뾰족해진다.
꽃받침잎은 1맥이 있고 길이 2mm로서 비스듬히 퍼진다. 순판은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3개로 갈라지고 거(距)가 없다
잎은 보통 밑부분에 2개가 달리고 타원형이며 길이 3-10cm,폭 1-2.3cm이고 포엽은 작고 1-3개이며 피침형이다. 잎 밑동은 엽초에 연한다.
구근과 뿌리가 있으며 옆으로 뻗는 뿌리 끝에서 다시 구근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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