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들꽃자료실/야생초

좀딱취(국화과)1

by 여왕벌. 2009. 11. 2.

2009. 11. 1. 부산.

 

깊어진 가을이라 이미 꽃이 사라진지 오래.

좀딱취가 피었다는 소식에 제주에서 보았던 귀여운 모습이 떠 올라서 ㅇ ㄱ 님과 함께 3명이 먼 길 다녀 왔다.

헌데...아고야. 이기 무신?? 황당한 시츄에이션? 이렇게도 왜소하고 볼품 없이 자라다니...

손가락 길이보다 더 작은 전초의 모습에 황당하여 카메라를 들이대긴 했는데....

좀딱취. 이 녀석을 보려고 먼길 달려 남쪽 부산까지 간 게다.  

 

 

 

 

 

 

 

 

 

 

 

<좀딱취> 국화과 상록성 다년초

 

잎은 엽병이 길고 원줄기 밑에서 밀생하며 난형, 심장형 또는 신장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1~3cm로서 양면에 긴 털이 있으며

5개로 얕게 갈라지고 열편 끝이 둔하며 흔히 정열편이 길다.


수과는 길이 4.5mm정도로서 짧은 털이 밀생하고 편평한 도피침형이며 관모는 길이 7mm정도로서 갈색이고 깃털은 길이가 거의 같다.

꽃은 8~10월에 피고 백색이며 두화는 원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으로 달리고 화경이 짧으며 포는 난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많으며 총포는 길이 10-15mm이고 포편은 5줄로 배열되며 외편은 길이 1mm정도로서 난형이고 내편은 선형이며 소화가 흔히 폐쇄화로 된다.

 

높이 8-30cm이고 마디가 있으며 털이 다소 많고 단순하거나 가지가 갈라진다.

근경은 옆으로 자라고 마디가 있다. 백양산을 비롯한 남부지방이나, 제주도 등지의 해안근처 산야의 계곡 주변의 음습한 곳에 생육한다.

'들꽃자료실 > 야생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행초(번행초과)   (0) 2009.11.02
털머위(국화과)  (0) 2009.11.02
좀딱취(국화과) 2  (0) 2009.11.02
여우콩(콩과)  (0) 2009.11.02
갯고들빼기(국화과)   (0)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