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18.
출퇴근 길에도 개차즈기가 눈에 띄어서 차를 세웠더니 그 옆에 포기도 실한 털도깨비바늘이 보인다.
혀꽃이 주로 5장짜리고 4장. 3장 짜리가 심심찮게 눈에 띈다. 그냥 도깨비바늘은 혀꽃이 주로 2~3장이다.
전초의 색이 연한 녹색을띠며 잎의 톱니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데,
도깨비바늘은 대체로 녹색이 진하고 잎의 톱니가 뾰족하고 낡카로운 느낌을 준다.
비교자료 참고 http://blog.daum.net/qweenbee/8886296
잎은 대생하고 중앙부의 잎은 길이 5㎝정도의 엽병과 더불어 길이 9-15cm로서 양면에 털이 많으며
1-2회 우상으로 깊게 갈라지고 정열편은 난형이며 짧은 예첨두이고 치아상의 톱니가 있으며
측열편은 난형이고 밑부분의 것은 때로 우상으로 중앙까지 갈라진다.
높이 30-150cm이고 원줄기는 다소 네모가 지며 굽은 잔털이 약간 있다.
수과는 길이 9-19mm, 나비 1mm정도로서 선형이고 납작한 사각형이며 가시같은 털이 다소 있고
까락은 3-4개로서 길이 3-4mm이다. 까락에는 아래로 굽은 가시털이 있어서 옷이나 집승의 몸에 잘 달라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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