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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털쇠무릎

by 여왕벌. 2009. 8. 14.

2009. 8. 13. 동네.

 마디는 소의 무릎과 같이 타원형으로 등글게 뭉쳐 있다.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고 해서 한방에서는 우슬이라고 부른단다.

 이 뿌리로 술 담그어 복용하면 소의 무릎처럼 무릎이 튼튼해진다나?

에거~! 쇠무릎 또 아작나게 생겼다.  요건 꽃봉오리다.

화서를 자세히 보면 꽃 한송이가 피었다. 수술 5개가 보인다. 

 화피가 벌어져서 꽃 한송이가 피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마디가 소의 무릎처럼 부풀어 있다.

 

<쇠무릎> 비름과 다년생초본

 

잎은 대생하며 긴 타원형,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털이 약간 있고 길이 10~20cm, 나비 4-10cm로서 엽병이 있다.
과실은 포과로서 장타원형이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고 암술대가 남아 있으며 종자가 1개 있다. 열매는 쉽게 떨어져서 옷같은 데 잘 붙는다.

 

꽃은 8-9월에 피고 지름 3mm정도이고 엽액과 원줄기 끝에서 녹색의 수상화서가 자라며 꽃은 양성이고 밑에서부터 피어 올라가며 꽃이 진 다음 밑으로 굽어서 화서축에 붙는다. 포(苞)는 송곳형이다. 꽃 밑에 달린 3개의 소포 중에서 2개는 밑에 난상의 돌기가 2개씩 있다. 꽃받침 열편은 5개가 서로 다르고 바깥쪽의 것은 끝이 매우 뾰족하며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 밑이 합쳐지며 그 중앙에 1개씩의 꽃밥이 없는 수술이 있다. 암술과 암술대는 각각 1개이며 자방은 타원형이다.

 

원줄기는 네모지고 높이 50-100cm이며 곧게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높아서 무릎같이 보이므로 쇠무릎이라고 한다.

뿌리 굵고 길며, 우슬(牛膝)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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