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사1 갯실새삼(메꽃과 새삼속) 2017. 6. 하순. 오색에서 사흘간 은퇴설계 교육을 마치면서 바다 쪽으로 차를 몰았다. 주차하기 쉬운 가까운 해변에 차를 세우고 무작정 탐사를 하는데....한 쪽에 자그맣게 실새삼 무리가 눈에 띈다. 미국실새삼일까 하고 화피의 모습을 살피니...와우~! 만나기 어려운 갯실새삼이다 작년에 내륙에서 우연하게 만나고 두 번째 만남이다. 이 녀석이 순비기나무에 기생한다는 도감 내용 때문에 순비기나무나 해안에서 만나는 실새삼 녀석들을 들여다 봐도 모두 미국실새삼이라. 이렇게 해변에서 우연하게 만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올해는 실새삼을 꼭 만나야 하는데...... 작년에 콩밭을 볼 때마다 뒤지고 다녔지만 비닐을 깔고 제초제를 치는 통에 실새삼이 살아날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실새삼 : 화통 열편 끝이 .. 2017. 7.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