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별꽃(석죽과 별꽃속) Stellaria filicaulis Makino
2019. 7. 22. 북부지역의 식물로 비슷한 긴잎별꽃이 있지만 꽃잎과 꽃받침 길이의 비율로 봐서 실별꽃으로 동정을 제대로 하였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1.5~2배 길고, 2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2~5cm, 꽃이 지면 굽어진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삭과, 장타원형, 6~8월에 누런색으로 익는다. 씨는 타원형, 짙은 갈색, 주름이 있다. 경기도 이북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만주, 러시아 아무르, 우수리 등에 분포한다. 긴잎별꽃에 비해 줄기는 밋밋하고 꽃잎이 꽃받침보다 1.5~2배 길므로 구별된다 아마도 긴 장마로 이 자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 내년에도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장마 기간이었지만 급하게 움직인 덕분에 온전하게 만날 수 있었던 것이다 잎은..
2020.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