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미나리1 미나리(산형과 미나리속) 2017. 7. 22. 미나리란 이름을 가진 식물도 몇 종이 되는데 대부분 속이 제 각각이다. 못미나리는 묏미나리속이고. 독미나리, 나도독미나리, 솔잎미나리, 반디미나리도 모두 각자 자기 속에 들어 있다. 아직 보지 못한 미나리네 식구들로 천궁속의 사동미나리, 왜방풍속의 산미나리. 미나리속의 개미나리 등이 더 있디. 어릴 적 마당 한켠 펌프가 서 있었고 그 앞에 펌프물의 덕을 보며 토란이며 미나리가 자라고 있었더랬다. 미나리는 생나물로 절이거나, 데치거나 물김치의 재료로 이용되어 중요한 밥반찬 구실을 해 주었더랬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있는데 그 향이 좋아서 더 즐겨 먹는가 하면 그향 때문에 미나리 반찬을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곤궁한 시골 살림에 미나리 싹이 조금 자라기만 해도 베어서 먹었으니 .. 2017.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