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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바스쿰 블라타리아2

베르바스쿰 블라타리아 Verbascum blatttaria L.(moth mullein) 2022. 6. 9. 5월에 발견한 우단담배풀속 녀석을 계속 관찰 중이다. 꽃을 분해하여 살펴야 할 것 같아서 아침에 나가면서 한참 호작질을 했다. 헌데 다음 날 아침에 이 곳을 지나다가 깜짝 놀랐다. 도로 아래 나대지에 있던 무리들이 예취기에 모두 잘려 나가 버린 것이다. 이년초라 종자를 떨어뜨려야 종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될텐데 아직 열매가 자라고 있는 상태인데 사망선고를 내려 버린 거다. 그래도 큰 도로변에 있던 녀석들은 아직 그대로라 종자를 받아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이 녀석은 학명 그대로 재배종으로 등록이 되어 아직 국명이 없는 상태인데 조경용으로 심었던 기록 자료가 검색되지도 않는다. 꽃은 통꽃으로 화관이 5갈래로 깊에 갈라져 있고 크기가 다른 5개의 수술이 화관 아래 통부에 붙어 있다. 화관 .. 2022. 6. 12.
베르바스쿰 블라타리아 Verbascum blatttaria L.(moth mullein) 2022. 6. 1. 밤새 끙끙거리면서 학명을 찾았다. 열매 모습으로 참좁쌀풀속, 까치수염속 까지 뒤져봤지만 학명을 찾지 못하여 끙끙거리다가 밤 12시 경에 드뎌 이미지를 찾아 내었다. 미기록종인 현삼과 우단담배풀속 Verbascum blatttaria L.(영명moth mullein) 이었다. (나중에 확인한 재배식물목록에 베르바스쿰 블라타리아로 이 녀석이 올라 있었네 ㅠㅠ) 처음 대면할 때 녀석은 달맞이꽃이나 우단담배풀을 느끼게 하였는데 오전 11시 쯤이었는데 벌써 꽃잎이 말려 있었더랬다. 처음에는 가뭄에 꽃잎이 제대로 펴지 못한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이른 시각에 포항까지 가야해서 이른 시각에 지나는데 꽃이 노랗게 활짝 피어 있었다. 이 녀석도 달맞이꽃처럼 야행성이었던 것이다. 이따가 오후 늦게 개.. 2022.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