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깽깽이풀(매자나무과)1 2010. 4. 4. 자주색 꽃술의 깽깽이풀을 만났다. 숨차게 산을 올라 편편한 산자락 나무 숲 아래서. 마악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 여기서 만난 깽깽이는 또 다른 느낌이다. 곱기도 하지. 깽깽이 녀석 고운 보라색 접시 펼치고 나목 사이로 쏟아지는 봄볕에 접시돌리기에 여념이 없다. 동행한 꽃님들과 깽깽이.. 2010. 4. 5. 깽깽이풀(매자나무과)2 2010. 4. 4. 2010. 4. 5. 깽깽이풀(매자나무과) 3 2010. 4. 4. 2010. 4. 5. 미치광이풀(가지과) 2010. 4. 4. 경주. 대구수목원으로 가는 중에 방향을 더 남쪽으로 하라는 전화 한통 덕분에 이녀석을 반갑게 만났다. 약속한 고속국도 나들목에서 합류하여 비포장 좁은 도로를 따라가는데 마주오는 차가 나타날까 봐 새가슴처럼 조마조마하다. 겨우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따라 .. 2010. 4. 4. 흰털괭이눈(큰괭이눈) 2010. 4. 3. 흰털괭이눈은 털괭이눈의 변종으로 천마괭이눈, 누른괭이눈(2009. 논문 발표되었다고 함)과 비슷하지만 쉬운 구분 포인트는 포엽의 색에 있다. 털괭이눈(C. pilosum) 변종에 대한 정리 학명 국명 일본 C. pilosum var. fulvum 큰괭이눈, 흰털괭이눈이 맞음 (국생종에 흰텅괭이눈을 흰괭이눈에 통합시켰.. 2010. 4. 4. 큰괭이밥(괭이밥과)1 2010. 4. 3. 따신 햇살 덕분에 벌 친구들도 꽃을 찾아 톡! 톡! 접선을 시도한다. 무슨 이야기로 데이트 신청하는 중일까? 안녕? 같이 놀자! 싫여! 시커먼 니캉은 안 놀껴. 내캉 사귀믄 잼 있는 이바구 많이 해 줄껴. 내는 꿀벌 친구랑 사귄다꼬. 그랑께 가더라고. 쳇~! 비싸게 구네. 니 아니믄 꽃이 읎다냐? 내.. 2010. 4. 3. 큰괭이밥(괭이밥과)2 2010. 4. 3. 드뎌~! 큰괭이밥이 분홍 우산 펼쳐들었다.눈 내리며 호들갑 떠는 춘삼월 추위 지나길 기다리다가 급하긴 급했나 보다.꽃자루 길게 뽑아 올릴 새도 없이 올라오자 말자 꽃피우느라고 난장이다.땅을 뚫고 올라오느라고 얼마나 용을 썼는지 빨간 실핏줄이 아직도 드러나 있다. 큰괭이밥에 손님이 찾아들어 꽃을 탐하고 있다. 봄은 봄이로고! 괭이밥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64 https://qweenbee.tistory.com/8887359https://qweenbee.tistory.com/8900391 https://qweenbee.tistory.com/8907547 https://qweenbee.tistory.com/89.. 2010. 4. 3. 별꽃(석죽과) 2010. 4.2. 꽃이 작고 흔해서 담아주지 않은 녀석인데 없으면 아쉬울거라... 사무실 창문 아래 하얗게 별처럼 피는 모습이 이쁘기도 하고. 꽃잎 5장이 V자 모양으로 갈라져서 10장처럼 보인다. 별꽃의 암술은 3갈래. 쇠별꽃 암술은 5갈래다. 별꽃과 비슷한 점나도나물도 있다. 별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7591 https://qweenbee.tistory.com/8889504 https://qweenbee.tistory.com/8891440 https://qweenbee.tistory.com/8895374 https://qweenbee.tistory.com/8905130 별꽃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5462 별꽃 어린.. 2010. 4. 3. 양지꽃(장미과) 2010. 4. 2. 볕이 좋아서 학교 주변 무덤가를 어정거린다. 아직 바람 끝이 쌀쌀하여 자꾸만 옷섶을 여미게 한다. 무덤가에는 무릇 싹만 뾰족뾰족 올라오고 있고 작년에 보았던 할미꽃을 보이지도 않는다. 겨우 양지꽃 한송이가 반가워서 아쉬움을 위로해 본다. 2010. 4. 13. 구미. 양지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832 https://qweenbee.tistory.com/8887589 https://qweenbee.tistory.com/8891552 https://qweenbee.tistory.com/8893210 https://qweenbee.tistory.com/8895965 https://qweenbee.tistory.com/8902353 https://.. 2010. 4. 2. 돌단풍(범의귀과) 2010. 3. 28. 동강할미꽃도 마찬가지지만 물기 하나 없는 바위 틈에 뿌리 박고 어떻게 꽃을 피우는지. 생명의 신비가 경이롭다. 2010. 3. 29. 처녀치마(백합과) 2010. 3. 28. 동강할매가 사는 곳 가까이 고개 마루 길섶에 처녀치마가 치맛폭을 펼치고 있다. 변덕스런 춘삼월 날씨에 동강할매 개화가 늦었으니 처녀도 당연히 꽃피지 못하였을거라 짐작했는데 생각보다 보라색 꽃색이 완연하다. 꽃잎을 펼친 녀석도 보인다. 동강 산마루 처녀는 동강할매의 외손녀일.. 2010. 3. 29. 동강할미꽃(미나리아재비과)3 2010. 3. 28. ㄱㅇㄹ 뼝대는 아직 찬바람만 휘이 강변을 휘젓고 있었다. 작년보다 2주일이나 늦었지만 딱 한 개체만 개화하고 아직 꽃봉오리도 그리 부풀어 있지도 않았다. 동강할미 축제를 한다고 여기 저기 현수막이 걸려 있는데 아마 그 때 쯤이면 할미들이 분홍 저고리 곱게 피어 나지 않을까 싶다. 2010. 3. 28. 이전 1 ··· 704 705 706 707 708 709 710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