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솜나물(국화과) 2010. 4. 13. ㅎㅎ...밟을 뻔 했다. 좀사방오리에 집중하느라 하마터면 못보고 지난 뻔 했다. 사방오리 열매를 미처 담지 않아서 되돌아가서 열매를 담고 돌아서는데 쪼꼬만 별 하나가 마른 풀 사이에 웃고 있다. 아고야~! 윗녘에서 아직 피지 않던 솜나물 꽃 핀 거 이제사 본다. 여긴 아랫쪽이라 빠르다. 풀솜나물 : https://qweenbee.tistory.com/8888891 https://qweenbee.tistory.com/8890246 https://qweenbee.tistory.com/8891789 https://qweenbee.tistory.com/8901575 https://qweenbee.tistory.com/8904940 풀솜나물 신초 : https://qweenbee.tisto.. 2010. 4. 13. 산괭이눈(범의귀과) 2010. 4. 11. 산괭이눈이 많이도 피었다 이 녀석은 털괭이눈 변종들과 다른 동네이다. 줄기가 녹색이고 꽃받침잎이 짧으면서 완전하게 제껴진다. 잎의 결각이 대칭을 이룬다. 잎의 결각이 둥글다. 줄기는 연한 녹색이며 드물게 털이 있다. 줄기 잎은 어긋나기이다. 괭이눈 : https://qweenbee.tistory.com/8905100 https://qweenbee.tistory.com/8900919 https://qweenbee.tistory.com/8906884 https://qweenbee.tistory.com/8906886 https://qweenbee.tistory.com/8906969 누른괭이눈 : https://qweenbee.tistory.com/8889633 https://qweenb.. 2010. 4. 12. 흰털괭이눈(범의귀과) 2010. 4. 11. ㅊㄹㅅ. 흰털괭이눈이 한창이다. 흰털괭이눈(큰괭이눈)을 흰괭이눈에 통합한 것은 속이 전혀 다는 녀석을 통합 한 거라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이 녀석은 천마괭이눈(금괭이눈)과 달리 포엽이 녹색이며 털괭이눈 변종 중에서 포엽에 비하여 꽃이 가장 크다. 꽃받침잎이 타원형을 이룬다. 학.. 2010. 4. 12. 누른괭이눈(범의귀과) 2010. 4. 11. ㅊㄹㅅ. 휴일이면 등산객으로 차를 주차하지 못할 정도로 미어 터지는 곳.조용해야 할 산사 도량에도 어수선하고 분주하기 그지 없다.경치가 빼어난 곳에 자리 잡은 탓이니 어쩔 도리가 없겠다마는 영 기분은 아니올시다다. 이 골짝에 괭이눈 식구들이 노랗게 기지개를 켜고 있다.천마괭이눈(금괭이눈) 흰털괭이눈, 누른괭이눈, 산괭이눈, 선괭이눈...사실 천마괭이눈인지 누른괭이눈인지 애매하다.2009년 분포지가 더 보고가 되었다는 누른괭이눈은 천마괭이눈(금괭이눈) 비슷하나포엽이 반쯤 노랗고 꽃이 포엽에 비하여 무척 작다는데...아무튼 이 녀석을 누른괭이눈이 아닐까 하고 보고 있는데 확인해 봐야겠다. 꽃받침잎 끝이 뾰족하여 원형에 가깝고 다 벌어진 모양이 이 정도인 것 같다.4장의 꽃받침잎 중에.. 2010. 4. 12. 남도현호색? 2010. 4. 11. 청량산 골짝에도 꽃이 자그마한 현호색 종류가 무리지어 살고 있다. 대부분 흰색인데 연한 자색이 있는 것이 더러 있다. 잎의 모양과 꽃의 크기로 미루어 왜현호색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이상한 건 내화피의 가로 날개 부분이 남도현호색에서 관찰되는 V자 형을 이루고 있다는 게다. 남.. 2010. 4. 12. 깽깽이풀(매자나무과) 2010. 4. 10. 얼마나 깽깽거리면서 노래를 불렀기에 깽깽이가 되었나? 싹이 오르면서 붉게 단풍이 들어버린 녀석이 꽃을 피우면서 다시 파랗게 살아난다. 노란 꽃술 속 연두빛 방에는 또 다른 우주가 잉태되고 있다. 봄만 되면 그리운 님 기다리 듯 언제나 숲 가장자리를 서성이게 한다. 2010. 4. 11. 깽깽이풀(매자나무과) 2010. 4. 10. 큰 포기들은 다 사라지고 어린 녀석들만 한두 송이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5년 전 그 풍성하던 깽깽이 꽃밭이 그립다. 2010. 4. 11. 애기봄맞이(앵초과) 2010. 4. 10. 아침 일찍 집 앞 논둑을 살펴 보았다. 좀개갓냉이, 속속이풀의 안부도 궁금하고 애기봄맞이가 어느 정도 꽃대 올린지도 궁거웠기 때문이다. 휴일이면 아침 일찍 꽃 찾아 먼길 나서느라 정작 가까운 논둑은 살필 겨를이 없었던 거다. 지난 가을 개갓냉이나 속속이이풀로 보기도 애매한 신초를 담아 두었는데 거의 비슷한 신초가 어느 정도 자란 모습을 보니 아마 좀개갓냉이일 것 같다. 모내기가 시작되면 제초제 폭탄으로 제대로 꽃 피우기도 전에 사그러지는 논둑의 잡초들이 그래도 사라지지 않고 매년 싹을 올리는 걸 보면 잡초는 잡초인가 보다. ㅎ 올해도 어김없이 애기봄맞이꽃이 로제트형 잎을 펼치고 다글다글 꽃대를 올리고 있다. 일주일 쯤 후면 동그란 공모양의 화서가 논둑을 즐겁게 할 거다. 2010. 4. 11. 꿩의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2010. 4. 3. 저수령. 사찰 숲의 나무는 아직 움 틀 기미가 안 보이는데 고목 등걸 뿌리에 보금자리를 튼 꿩의바람이 발그레 꽃잎을 펼치고 있다. 일주일 후 이렇게 잎이 무성해졌다. <바람꽃> http://blog.daum.net/qweenbee/8890296 http://blog.daum.net/qweenbee/8886127 <홀아비바람꽃> http://blog.daum.net/qw.. 2010. 4. 11. 개지치(지치과) 2010. 4. 10. 사곡 산수유 마을에 온 산이 산수유 꽃빛으로 노랗게 물들 때 산수유 꽃 그늘 아래에서 개지치도 분홍색, 하얀색 꽃별을 단다. 2002년 교감으로 승진하면서 부임한 사곡초등학교 마을에는 봄이면 노란 산수유 꽃이 파란 보리밭과 어울려 출퇴근 길이 무척이나 즐거웠었다. 산수유 꽃이 끝나는 5월이면 온 들판이 분홍색 작약 꽃으로 또 다시 장관을 이루었는데. 사곡을 떠나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긴 후 언젠가 산수유 꽃이 그리워서 4월 어느 일요일 산수유 마을을 찾은 적이 있다.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곳은 사곡학교 부근의 산수유 나무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오래된 고목들로 도랑가며 산비탈이 숲을 이루고 있었는데 사곡의 산수유는 사진작가들에게도 한 번씩 발걸음하게 한다더니 황사 바람에도 불구하고 대.. 2010. 4. 11.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2010. 4. 10. 무지 작다. 그래서 애기란 접두어가 붙었겠지. 지난 주에 애기씨 안부를 물으러 높은 고개 북사면에 들렀다가 꽁꽁 언 땅만 굴리다가 바람 맞고 왔었는데 오늘도 역시 피지 않았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되돌아 나오다가 피었다는 전화 연락에 부리나케 차를 돌려서 만났다. 에고야~! 기름 값~!ㅎㅎㅎ...그래도 되돌아 간 보람은 있다. 방구 위에 5형제가 나란히 봄바람을 맞고 있다. 꽃은 4월 초순에 피며 황색이고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3개씩 피는 것도 있다. 꽃받침잎은 흑자색으로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진다. 근데 이 애기씨는 꽃받침잎이 꽃잎과 거의 맞 먹거나 더 길어 보인다. 꽃의 크기는 100원짜리 동잔 크기와 같다. 원.. 2010. 4. 11. 애기중의무릇(백합과) 2010. 4. 10. 화아~! 여기 애기중이 이렇게 많이 있는 줄 모르고 ㅊㄹㅅ 골짝에 두어 포기 비실거리는 것에 감지덕지하면서 꽃 피길 기다렸다니. ㅁㅂㅅ 진입로 숲의 중의무릇은 일주일 만에 벌써 다 지고 씨방이 잡히고 있었는데. 여기 애기중의무릇은 이제사 막 피어나기 시작한다. 아고야~! 자그마하고 .. 2010. 4. 11. 이전 1 ··· 702 703 704 705 706 707 708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