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흰색 얼레지(백합과) 2010. 5. 5. 강원도. 작년 그자리에 흰얼레지는 그대로 피어 재회를 반겨주었다. 이 녀석은 약간 분홍 기운이 있는 짝퉁 흰얼레지다. 흰색은 상서로움을 알려주니 무언가 좋은 일이 있겠지? 작년에 만났던 그 곳에 역시 순백의 흰얼레지가 개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가까운 옆에 또 한 포기가 있어서 외롭.. 2010. 5. 11. 얼레지(백합과) 2010. 5. 5. 강원도. 강원도 고개에 얼레지는 애기똥풀 만큼 흔하다. 2010. 5. 11. 왜미나리아재비(미나리아재비과) 2010. 5. 5. 강원도. 작년 이맘 때보다 아직 개화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높은 고개 하늘 정원을 노랗게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2010. 5. 11. 한계령풀 2(매자나무과) 2010. 5. 5. 강원도. 4월 말인가 눈이 많이 왔단다. 이 높은 고개재에. 봄눈은 습기가 많아서 무겁단다. 그래서 천상의 화원에 있는 소나무가지가 많이 부러졌다. 봄꽃들도 길어지는 겨울 날씨에 제대로 개화가 안되는 것 같다. 작년 5월 2일 이곳에는 한계령풀이 거의 지는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겨우 띄엄.. 2010. 5. 11. 한계령풀(매자나무과) 2010. 5. 5. 강원도. 봄이면 한계령풀과 만나는 기대로 설레게 합니다. 강원도 높은 고개에서 고운 한계령풀과 눈맞춤 하면서 곱게 꽃 피워주어서 고맙다고 수없이 절을 하였습니다. 변덕스런 이상 기온 때문인지 작년보다 꽃이 많이 늦네요. 한계령에서 처음 발견되어서 한계령풀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 2010. 5. 11. 갈퀴현호색(현호색과) 2010. 5. 5. 강원도. 이 녀석을 보려면 강원도 높은 고개까지 와야 한다. 얼레지와 함께 갈퀴현호색이 동거하고 있는 이 고개에는 4월 말 까지 내린 눈 때문인지 꽃들이 풍성하지 않고 예년에 비하여 개화도 늦다. 아직 나도바람은 꽃이 안 보이고, 얼레지와 왜미나리아재비 갈퀴현호색이 한창이다. 꽃은 .. 2010. 5. 10. 조선현호색(현호색과) 2010. 5. 9. 안동. 이 사찰 주변에서도 유독 요 골짜기 일부에서만 조선현호색이 핀다. 오후 급하게 이 곳을 찾은 이유는 이 녀석 때문이었다. 물론 금붓꽃도 다시 담고 싶었지만. 좀 시기가 늦었다 싶었더니만 벌써 씨앗을 여물리는 녀석들이 많이 보인다. 조선현호색은 일반 현호색들이 씨앗을 여물리고 있을 때, 들현호색과 함께 현호색 중에서 가장 늦게 꽃이 핀다. 이 녀석이 한창 꽃을 피울 때 진달래가 피고 덩굴꽃마리도 꽃피기 시작한다. 양지쪽 보다 습기 있는 곳을 좋아한다. 헌데...?? ...!! 주변 도랑 바위에 파란 페인트로 숫자와 함께 화살표가 규칙적으로 표시되어 있다. 아고야~! 봉정사 도랑을 뒤집는다 하기에 걱정을 했더니 여그도? 조선현호색 여그 밖에 없는데 이 도랑까지 불사를 할 모양인가.. 2010. 5. 10. 들현호색(현호색과) 2010. 5. 7. 들현호색은 현호색 중에서 좀 뒤늦게 피는 경향이 있다. 근생엽의 뒷면에 회청색을 띠고 잎맥이 실핏줄처럼 붉은 자색을 띠고 있는데 경생엽은 점차 자색이 사라진다. 꽃은 주로 홍자색이다. 원줄기 끝의 총상화서에 달리고 소화경은 가늘며 길다. 포는 도피침형이며 밑부분의 .. 2010. 5. 10. 큰구슬붕이(용당과) 2010. 5. 9. ㄱㅇㅅ. 연등이 길게 걸린 사찰 진입로 소나무 숲 아래 큰구슬붕이가 한창이다. 자그마한 앉은뱅이 키에 푸른색 꽃송이가 유난스레 크다. 멀리 울긋불긋한 연등이 5월의 초록 숲을 장식해 주고 있는데 큰구슬붕이는 앉은뱅이 걸음으로 오가는 방문객 구경하기에 심심한 줄 모르고 있다. 근생.. 2010. 5. 10. 좀개소시랑개비(장미과) 2010. 5. 7. 이름도 참 길다. 처음 이름을 접하는 경우 몇번을 중얼거려야 기억이 될 정도로 이름도 고약하다. 꽃이란 게 온통 꽃받침 치레고 꽃잎은 흉내만 낸 듯 하다. 꽃받침이 두 가지인데 부악편이 더 크다. 헌데 이 곳에는 개소시랑개비가 눈에 잘 안 띈다. 꽃을 담으러 다니면서 개소시.. 2010. 5. 10. 뱀딸기(장미과) 2010. 5. 9. 가락지나물은 손가락처럼 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가락지나물이라 그랬을까? 꽃은 양지꽃 종류와 비슷하여 꽃보다 잎을 보면 쉬 알 수가 있다. 줄기의 잎은 3장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세잎양지꽃이나 뱀딸기로 오해하기 쉽다. 근생엽은 긴 엽병끝에 5출장상복엽이 달리고 줄기에 잎이 3개씩 달리며 엽병이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소엽은 도피침형 또는 난형이고 둔두 예저이며 표면은 털이 성글게 있거나 없으며 뒷면 맥위에는 복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8-10mm로서 황색이고 줄기나 가지 끝의 취산화서에 많이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5-20mm로서 위를 향한 백색털이 있다. 부악편은 선형이고 꽃받침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로서 모두 겉.. 2010. 5. 10. 털양지꽃(장미과) 2010. 5. 9. ㄱㅇㅅ 석장의 잎을 가지고 있는 양지꽃으로 돌양지, 민눈양지꽃도 있다. 이 녀석은소엽이 석장인 세잎양지꽃이다. 전초에 털이 많은 털양지꽃으로 봐야하는데 표준식물목록에는 세잎과 통합되어 있다. 잎은 3출복엽이며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경생엽은 엽병이 짧으며 줄기, 화경, 엽병, 꽃받침에 긴털이 있다. 소엽은 긴 타원형 난형 또는 도란형이고 원두 또는 둔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2~5cm 폭1-3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자주빛이 돌며 탁엽은 난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양지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832 https://qweenbee.tistory.com/8887589 https://qweenbee.tistor.. 2010. 5. 10. 이전 1 ··· 697 698 699 700 701 702 703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