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쇠채아재비(국화과) 2010. 5. 15. 드뎌 꽃이 핀 걸 만났다. 이틀 전 퇴근하여 갔을 때는 전날 피었다는 녀석이 이미 시들어서 개체만 확인하고 전초만 담아 왔는데. 스승의 날 행사장에 가기 전에 아침 일찍 이 녀석을 만나러 잠시 짬을 내었다. 흐린 날씨라 활짝 피지 않고 반 쯤 열렸다. 옆에 개지치가 있길래 그 녀석 담으면서 30분 쯤 시간을 보냈다. 이 녀석도 해 바라기 성질이 강한 듯 꽃송이가 모두 동쪽을 바라보고 있다. 와우~! 참 이쁘다. 방추상의 설상화 꽃잎 뒤로 총포엽까지 하나의 멋진 도안이 되었다. 유럽 원산 왜래종이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 두화가 핀다. 두화 바로 밑의 꽃자루는 넙쩍하게 자란다. 총포는 종형이며 길이 4㎝ 폭 1.3㎝로 8-13개의 같은 모양의 총포편이 1열로 배열되며 설상화보다.. 2010. 5. 15. 개구리자리(미나리아재비과) 2010. 5. 11. 물도랑에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녀석이다 개구리미나리, 개구리갓, 개구리발톱.....개구리네 계보도 만만하지 않다. 개구리자리는 그래도 구분이 쉽다. 잎이 깊게 결각이 진 잎은 번들거리는 윤채가 있고 전초에 털이 없다. 줄기나 가지 끝에서 지름 6-8mm의 꽃이 1송이씩 달려 취산화서를 이룬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타원형이고 뒷면에 털이 있으며 젖혀진다. 꽃잎도 꽃받침과 형태 및 크기가 같고 밑부분에 밀선이 있으며 수술은 10여개로서 털이 없으며 암술은 여럿이다. 줄기는 높이가 50cm에 달하며 곧추서고 비교적 털이 없어 매끈하며 윤채가 있고 속이 비었다. 뿌리잎은 깊게 3갈래로 갈라져서 아랫쪽 측열편이 다시 2갈래로 갈라진 5갈래로 보인다. 위로 갈수록 줄기잎은 잎자루가 사라지면서.. 2010. 5. 14. 반하(천남성과) 2010. 5. 10. 코브라가 공격 자세를 취하고 있는 듯. 불염포 육수화서가 특이한 모양인 반하다. 천남성과라서 화서 마치 두루미천남성 모양이 비슷하다. 화서는 밑부분에 암꽃이 달리며 포와 완전히 붙지만 약간 떨어진 윗부분에서는 수꽃이 1cm정도의 길이에 밀착하고 그 윗부분은 길이 6-10cm로서 길게 연장되어 비스듬히 선다. 수꽃은 대가 없는 꽃밥만으로 되며 연한 황백색이다. 위쪽이 수꽃, 아랫쪽이 암꽃이다 엽병은 길이 10-20cm로서 밑부분 안쪽에 1개의 육아(肉芽)가 달리며 위끝에 달리는 수도 있다. 소엽은 3개이고 엽병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난상 타원형에서 긴 타원형을 거쳐 선상 피침형으로 되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으며 털이 없다. 2010. 5. 14. 대극(대극과) 2010. 5. 11. 송천. 농촌지도소 내에 있는 야생화 공원에 채진목 꽃을 보러 들렀는데 헌데 이미 채진목은 열매를 달고 있었다. 꽃 피는 시기를 미리 확인해 두지 못한 불찰이다. 공원내에 있는 몇 가지를 담는데 대극을 찾았다. 대극과 식물 중 흰대극, 등대풀, 암대극, 개감수, 붉은대극은 담.. 2010. 5. 14. 흰대극(대극과) 2010. 5. 6. 병산서원 가는 길. 담아 놓고도 대극인지 흰대극인지 이름 붙이기가 망설여져서 그냥 두었는데, 뿔이 난 선체의 모양과 밋밋한 열매 표면, 포엽이 흰대극으로 볼 수 밖에 없다. 가느다란 원 줄기하나에 빈약한 꽃의 모습으로는 대극이 아닐까도 생각했으나 해안지방의 대극과 내.. 2010. 5. 14. 수영(마디풀과) 암꽃 수꽃 2010. 5. 12. 학교 주변 둑방에 수영이 한창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수영이 이렇게 곱게 꽃피우는 데도 제대로 쳐다 봐 주지 않았던 게 미안타. 수영은 자웅이주이다. 이 녀석은 수꽃이다. 꽃은 홍록색이고 원줄기 끝에 달리는 원추화서의 가지에서 윤생하며 짧은 녹갈색의 화경이 있다. 꽃받.. 2010. 5. 14. 애기똥풀(양귀비과) 2010. 5. 6. 마악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1996년이지 싶다. 1학년 아이들 교과서에 애기똥풀이 실렸다. 얼마나 반갑던지 꼬맹이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면 하나 둘 야생초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그 때 고운사로 소풍을 갔었는데 도랑가에 애기똥풀이 지천이었다. 잎루를 하나 꺾어서 노란 액이 나오는.. 2010. 5. 14. 쇠채아재비(국화과) 2010. 5. 13. 첨 만나는 녀석이다. 블방 친구님이 쇠채아재비가 있다는 소식을 알려 주었다. 이미지를 알고 있긴 했지만 아직 본 적이 없는 녀석이라 새로운 소식이 반가워서 일부러 이 녀석 보자고 퇴근을 바로하여 달려갔는데 에고야! 어제 활짝 피었다던 녀석이 하루 뒤 저녁 무렵인데 꽃 핀 모습이 하나도 없다. 보아하니 지금부터 피기 시작한는 것 같으니 담을 기회는 있겠다만... "아재비" 란 접미사를 붙이는 녀석이 몇 종 있다. 흉내 낼 정도로 비슷하게 닮았다는 의미다. 귀화종인 이 녀석 전초의 모습이 쇠채를 닮긴 닮았다. 시간 내서 발걸음 한 번 더 해야긋다. 멱쇠채 : https://qweenbee.tistory.com/8891540 https://qweenbee.tistory.com/88915.. 2010. 5. 13. 벌깨덩굴(꿀풀과 벌깨덩굴속) 2010. 5. 6. 담아 둔지 한참 된다. 기다리다가 지쳐서 다 시들었을 줄 알았더니 아직 싱싱하게 입벌리고 왜 쳐박아 두냐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있다. 미안 혀다. 미안 혀! 숲 그늘을 좋아한다. 꽃이 진 다음 줄기가 벋으면서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린다. 흰벌깨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 2010. 5. 12. 솜방망이(국화과 산솜방망이속)Tephroseris kirilowii (Turcz. ex DC.) Holub 2010. 5. 3. 봉정사. 바위솜나물 : https://qweenbee.tistory.com/8889944 https://qweenbee.tistory.com/8890167 https://qweenbee.tistory.com/8891837 https://qweenbee.tistory.com/8892026 https://qweenbee.tistory.com/8892030 https://qweenbee.tistory.com/8894406 https://qweenbee.tistory.com/8895574 https://qweenbee.tistory.com/8895649 https://qweenbee.tistory.com/8895999 https://qweenbee.tistory.c.. 2010. 5. 12. 홀아비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2010. 5. 5. 강원도. 당골 골짝에는 홀아비바람이 흐드러지고 있었다. 명명자들은 이름도 참 잘 짓는다. 꽃대 하나에 한송이 꽃이 피운대서 홀아비바람꽃이라 했겠지? 헌데 한 송이만 피우는 바람이 어디 홀아비 밖에 없더냐? 엽병은 털이 없고 엽신은 장상으로 5개로 갈라지며 화경(花莖)은 1개가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총포는 잎같으며 3개로 갈라지고 화경(花梗)에 긴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긴 도란형이며 길이 1mm정도로서 황색이다. 자방은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난형이며 대가 없다. https://qweenbee.tistory.com/8890296 https://qweenbee.tistory.com/88861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8 http.. 2010. 5. 11. 태백개별꽃(석죽과)=.큰개별꽃 2010. 5. 5. 태백. 태백개별꽃 Pseudostellaria pendula S. Lee 꽃자루가 잎보다 두배 쯤 길고 열매가 열리면 고개를 숙이며 암술이 3~5 갈래이다. 큰개별꽃 Pseudostellaria palibiniana (Takeda) Ohwi 꽃자루가 잎보다 짧고 열매가 달려도 꼿곳하게 서며 암술이 2~3갈래다. 꽃받침은 녹색이며 5-7개로 갈라지고 털.. 2010. 5. 11. 이전 1 ··· 696 697 698 699 700 701 702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