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은방울꽃(백합과) 2010. 6. 2. 보현산. 아랫쪽 산에는 처음이라 어떤 꽃과 조우할런지 기대를 안고 모임에 참석을 하였는데. 정상부 가까운 북사면에는 은방울꽃이 밭을 이루고 있다. 복주머니란을 찾아서 이리 저리 다니던 회원들. 꽃대가 꺾인 한 무리를 찾았다. 주변 흙이 반질반질 한걸 보니 꽃이 피었을 .. 2010. 6. 3. 북점나도나물(석죽과 점나도나물속) 2010. 5. 29. 사찰 숲에서 담아 둔 자료가 있었던 걸 뒤졌다. 헌데 이 녀석 꽃자루가 너무 길어서 유럽점나도나물로 보기에는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 하기사 개회 초기에 밀집되어 있던 화서가 나중에는 느슨하여 성글게 된다고 하는데 이 녀석 꽃자루가 너~~~무 길어서 북점나도로 봐야겠다. 북점나도나물 유럽점나도나물 점나도나물 꽃자루 길이 5-25mm 꽃받침은 긴 타원형이며 길이 5.5-6.5mm 꽃잎은 꽃받침의 1.5배 길이가 된다 꽃은 취산화서로 밀집되어 있으며 선모와 개출모가 밀생 ,꽃잎이 꽃받침보다 길다. 꽃자루는 꽃받침 길이보다 짧거나 같다 취산화서는 엉성하게 꽃이 달리며 털이 적다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거나 짧으며 깊이 2개로 갈라진다. 꽃자루는 꽃받침 길이보다 길다 난형 .. 2010. 6. 2. 지치(지치과) 2010. 5. 29. 의성. 작은 도랑 초입에서 좌우 숲을 살피며 한 발짝 한 발짝 풀을 헤치는데 아고야! 하얗게 꽃이 핀 지치 한 포기. 지치 뿌리는 약재로 인기가 있어서 약초꾼들한테 걸리면 이미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하도 채취를 해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종 중의 하나로 가까운 시일안에 멸종위기에 처할 위협을 받고 있단다. 녀석의 초세로 봐서 꽤나 나이를 먹은 것 같은데.....아그야~! 꼭꼭 잘 숨어 있그라잉. 정생하는 총상화서에 달리며 잎 모양의 포가 있고 꽃받침잎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녹색이고 선형이며 둔두이고 화관통부보다 길다. 화관은 길이 6-7mm 지름 4mm로서 후부에 5개의 인편이 있고 복상(輻狀)으로 5열한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없고 피침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 2010. 6. 1. 노랑갈퀴(콩과) 2010. 5. 30. 석포 고개. 한국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이라 한다. 강원도 높은 산 숲 가장자리에는 많이 보인다. 총상화서는 엽액에서 발달히며 화경이 길고 꽃은 6월에 피며 길이 12mm정도로서 자줏빛이 도는 황색이고 소화경이 밑으로 처지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황색 꽃이 피기 때문에 노랑갈퀴라고 한다. 잎은 호생하고 2-4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1회우상복엽으로서 끝에 덩굴손의 흔적이 있다. 소엽은 긴 난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3~7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탁엽은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나비나물 : https://qweenbee.tistory.com/8890287 https://qweenbee.tistory.com/8890732 https://qweenbee.tistory.c.. 2010. 6. 1. 노루삼(미나리아재비과 노루삼속) 2010. 5. 29. 강원도. ㅎㅎ..는쟁이냉이를 담다가 옆을 쳐다 보니 노루삼이 고개를 간들거리면서 촌 아지매가 무얼하나 지켜 보고 있다. 노루삼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6229 https://qweenbee.tistory.com/8888045 https://qweenbee.tistory.com/8891863 hhttps://qweenbee.tistory.com/8891299 https://qweenbee.tistory.com/8908358 https://qweenbee.tistory.com/8908704 노루삼 새싹 : 노루삼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88642 https://qweenbee.tistory.com/888.. 2010. 5. 31. 금강죽대아재비(백합과) 2010. 5. 29. 강원도 높은 고개. 봉화 고개에서 금강이가 신통치를 않아 만족스럽지 못하였는데, 강원도 고개에는 주근깨 다닥다닥 붙인 금강죽대아재비가 한창이다. 헌데 바람이 을매나 부는지 멈추기를 기둘려 담느라고 숨넘어 가는 줄 알았다. 이란 접두사를 가진 녀석들이 꽤 있다. 금강분취, 금강초롱, 금강쑥..... 금강산과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해 보지 못하였다. 아마 고지가 높은 고산지역에 자생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줄기는 하나가 곧게 서고 아래쪽은 막질의 엽초 모양으로 된 잎에 싸인다. 수술이 6개 암술을 3갈래로 갈라져 있다. 잎은 호생하고 엽병이 없고 긴 난형으로 끝이 매우 뾰족하며 밑은 심형으로 줄기를 감싸며 길이 2~5cm이다. 죽대아재비 : https://qweenbee.tistory.c.. 2010. 5. 31. 붉은참반디(산형과 참반디속) 2010. 5. 30. 강원도. 산상의 화원은 산나물 뜯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바닥에 깔린 모든 야생초가 먹거리가 되니 봄나물로 산야초는 무공해 채소가 된다. 붉은참반디가 아직 꽃 피우기 이른가? 겨우 한 포기 찾았다. 얼레지는 벌써 삼각형 씨앗을 매달고 있다. 금강애기나리도 주근깨를 가.. 2010. 5. 31. 마디풀(마디풀과) 2010. 5. 27. 양재천. 벌써 마디풀이 곱게 꽃을 피운다. 이 녀석은 여름이나 되어야 피는데... 유난스러웠던 겨울 추위와 봄 늦도록 눈이 내려서 봄꽃들이 너무 늦더니만 여름 꽃들은 성급해진 모양이다. 얼마나 이쁜가! 아무도 눈여겨 봐 주지 않지만 저대로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을........... 흰색 바탕에 홍백색의 꽃이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송이 또는 여러 송이가 무리져 핀다. 꽃잎은 없으나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세모지며 꽃받침에 붙어 있다. 크롭하여 보니 오밀조밀 곱다. 봉오리일 대 꽃받침 끝이 붉은색이 진하더니만 개화하니 연한 분홍이거나 흰색 태를 두른 듯하다. 연초록색을 띠는 줄기는 단단하며 30㎝ 정도 곧추서서 자라지만 때때로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자라기.. 2010. 5. 29. 배암차즈기(꿀풀과) 2010. 5. 27. 서울. 양재천 변에 채암차즈기가 벌써 꽃을 피웠다. 곰보배추가 무척 성질이 급한가 보다. ㅎㅎ 5/6 안동 병산서원. 둥근배암차즈기 : https://qweenbee.tistory.com/8892209 https://qweenbee.tistory.com/8892210 https://qweenbee.tistory.com/8892565 https://qweenbee.tistory.com/8894380 https://qweenbee.tistory.com/8898038 https://qweenbee.tistory.com/8907575 둥근배암차즈기 신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93315 https://qweenbee.tistory.com/8895399 .. 2010. 5. 27. 물칭개나물/큰물칭개나물(현삼과) 2010. 5. 21. 셔블 이 녀석이 물칭개나물이 맞제? 근데 꽃이 너무 작고 흰색에 가깝다. 양재천에 큰물칭개나물과 물칭개나물이 함께 어울려 살고 있다. 한 자리에서 두 녀석이 비교하기 좋게 뱅싯거려 준다. 아그들아! 고맙데이. <물칭개나물> 꽃은 줄기 위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 2010. 5. 27. 문모초(현삼과) 2010. 5. 27. 서울 오호홍~~! 기뻐라. 서울 연수 덕분에 사진으로만 보던 문모초를 만나다니. 연수 시작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아침 시간에 교육 문화회관 옆 양재천을 어슬렁 거렸다. 어제에 이어 이틀 째 아침 산책이라 어제와 반대 방향으로 바닥을 살피는데 천변 공터에 채전밭도 만들어 놓았다. 주변 바닥에는 한 뼘도 안 되는 물칭개도 보이고 살갈퀴, 꽃창포가 아침을 환하게 반기고 있다. 물칭개를 담는데 옆에 선이질풀이 있길래 그냥 지나치려고 하는데 어라? 좀 이상하다. 하얀 좁쌀 같은 꽃에 잎이 길쭉하기만 하다. 이거 좀개불알풀같다 싶어서 주변을 살펴보니 선개불알풀이라고 생각했던 녀석들 모두 이 녀석이다. 헌데 전초에 털이 하나도 없다 분명 열매는 개불알풀처럼 하트 모양인데.... 마침 공자님 후.. 2010. 5. 27. 나도개감채(백합과) 2010. 5. 16. 만항재. 나도 개감채라구요. 칫~! 저도 개감채란다. 개감채는 백두산같은 고산에 자생하는 걸로 알고 있다. 꽃잎과 꽃받침잎에 푸른 줄이 있다. 2010. 5. 24. 이전 1 ··· 693 694 695 696 697 698 699 ··· 763 다음